밀양시의회 첫 민주당 의장 탄생…재선 손문규 선출
국힘 1명 탈당으로 여야 의석 동수 '이변'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 탄생했다.
시의회는 6일 오전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선인 민주당 손문규 의원을 의장, 재선인 국민의힘 강창오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제10대 밀양시의회는 전체 13석 가운데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으로 구성됐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인 허홍 의원이 지난달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가운데 이날 표결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의원 전원이 의장 후보가 되는 방식으로 의장을 선출한다.
이날 1차 투표에서는 손문규 의원과 국민의힘 박진수 의원이 각각 6표를 얻었고, 기권 1표가 나왔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손 의원이 7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투표에서는 의원 2명이 표결에 불참해 재석 의원 11명 전원의 찬성으로 강창오 의원이 선출됐다.
손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 발전을 끌어 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밀양,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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