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햇마늘 경매 시작…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 '활기'
성낙인 군수 "창녕마늘 명성 높이는 데 최선"
- 박민석 기자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우리나라 최대 마늘 주산지인 경남 창녕에서 햇마늘 경매가 시작됐다.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3일 햇마늘 경매가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공판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1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공판장마다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창녕 공판장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의 기준 역할을 하는 대표 공판장이다. 이날 공판장에서도 전국 마늘 생산 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이 찾아 경매 분위기와 시세를 살폈다.
특히 올해는 건조와 선별이 잘된 고품질 마늘을 중심으로 경매가 진행돼 철저한 품질 관리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하 농가들도 건조와 선별 등 출하 전 관리에 힘쓰며 품질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성 군수는 "고품질 창녕 마늘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건조와 선별 등 출하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출하 시기를 적절히 분산해 안정적인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도 창녕 마늘의 명성과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마늘 주산지 가운데 하나다. 창녕마늘은 최근 한국맥도날드의 '창녕 갈릭 버거'와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의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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