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벤처기업인상' 후보 접수…11월 시상
향후 3년 간 특례 지원 등 혜택 제공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2026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2일부터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우수기업인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과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우수기업인 예우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대표로, 회사 설립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년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부산시는 혁신성과 기술성, 성장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 대표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은 구·군과 관계기관, 단체, 협회 등이 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인의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담당관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 열리는 '벤처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다만 1년 이내 시장 및 장·차관급 이상 표창을 받았거나, 2년 이내 국무총리 이상 정부포상을 받은 사람 등은 재포상 금지 원칙에 따라 선정될 수 없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작년까지 총 135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김안드레 한국리포좀 대표, 양재욱 아이바이오코리아 대표, 김정수 이지지오 대표, 송종원 소무나 대표, 배호진 샌드버그 대표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벤처기업인상은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혁신 벤처기업인에게 주는 뜻깊은 상"이라며 "부산 경제를 이끌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벤처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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