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원구성 변수…'6선' 허홍, 국힘 탈당계 제출

허홍 밀양시의원.(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허홍 밀양시의원.(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허홍 경남 밀양시의원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오는 6일 첫 임시회를 앞둔 밀양시의회의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에 변수가 생겼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허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6선 고지에 올랐다. 직전 제9대 밀양시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제10대 밀양시의회는 전체 13석 가운데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으로 구성됐다.

허 의원의 탈당이 확정되면 국민의힘 의석은 6석으로 줄어 민주당과 같은 의석수를 이루게 된다.

아직 원 구성을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허 의원이 무소속으로 협상에 참여할 경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허 의원의 탈당계를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오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 등 원 구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