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간당 10~15㎜ 비…온천천 통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6.14 ⓒ 뉴스1 이호윤 기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6.14 ⓒ 뉴스1 이호윤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에 시간당 10~15㎜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온천천이 통제됐다.

부산 연제·동래구는 1일 오전 9시 50분을 기해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은 자주 물이 넘치는 하천으로, 강우 때면 호우 예비특보 발효 등과 함께 출입이 통제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 공식 관측 지점인 중구 대청동에는 34.2㎜의 비가 내렸고 부산진 26.5㎜, 사하 28.5㎜, 남구 36㎜, 해운대 27㎜, 동래 23.5㎜, 영도 43.5㎜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하면서, 시간당 10~4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