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리나협회장 맡은 송상근 BPA 사장 "현장 반영한 정책 제안"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찰…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협력

지난 29일 열린 간담회에서 송상근 한국마리나협회 신임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한국마리나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부산에서 국내 마리나산업 활성화와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송 사장이 한국마리나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회장 취임에 따른 상견례를 겸해 국내 마리나산업과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리나 인프라 확충, 법률·제도 개선 필요성, 지역 간 협력,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등 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부산항 북항 마리나를 시찰했다. 이어 BPA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해상에서 북항 재개발 사업 구역을 둘러봤다.

송 사장은 "마리나산업은 해양레저·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라며 "회장으로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리나협회는 2015년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아 마리나 관련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홍보 및 정책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마리나산업은 요트, 모터보트 등 스포츠 및 레저용 선박의 계류, 보관, 정비 시설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관광·서비스·제조업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해양관광·레저 산업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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