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롯데백화점, 주차장 개방 협약…식당 이용객 1시간 무료
인근 지정 식당 21곳에 주차 쿠폰 배부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가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손잡고 인근 식당가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동래구는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백화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롯데백화점 동래점 인근 식당 이용객들에게 백화점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김남규 롯데백화점 동래점장, 조상훈 롯데마트 동래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인근 지정 식당 21곳에 1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사전 배부한다. 식당 이용객은 해당 식당에서 주차 쿠폰을 받은 뒤 롯데백화점 동래점 1층 안내데스크 또는 8층 상담실에 제출하면 주차요금 1시간을 감면받을 수 있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 정기 휴점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주차장은 지상 1050면과 지하 420면 등 총 1470면 규모로, 지역 내 대규모 주차시설 가운데 하나다.
김남규 롯데백화점 동래점장은 "백화점의 여유 주차 공간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주차장 개방이 침체된 주변 식당가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롯데백화점 동래점 인근 식당가는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식당 이용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준 롯데백화점 동래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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