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문화 확립"…현대로템 창원공장서 '안전가치 공유의 날' 행사
"안전 최우선 경영문화 확산"…임직원·정부기관·협력사 참석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현대로템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경영문화 확립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안전가치 공유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로템 최고안전책임자인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CSO)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 최태식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장창문 성산소방서장, 김종길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 현대로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약 320명이 참석했다.
김익수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안전은 단순한 규정을 넘어 사람에 대한 존중 그 자체"라며 "그 어떤 경영 목표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핵심 가치로 삼고 필요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남봉희 지회장은 "안전에는 노와 사 경계가 없다"며 "안전사고는 어느 한쪽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온 힘을 다해 막아내야 할 절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가 근로자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노사와 정부기관의 결연한 사회적 약속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올해 안전보건환경 최우선 경영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 장착과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내부 역량 강화 등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IT 시스템 고도화와 안전관리·의식 내실화를 목표로 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효과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시스템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로템 노사는 안전보건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22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3.9% 늘어난 1조 4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방산과 철도 부문 모두에서 생산이 증가하면서 성장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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