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그린 웹툰 160점 한자리에…해운대플랫폼서 7월 전시
지역 내 4개 중학교 학생 참여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고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해운대플랫폼에서 '청소년 웹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운대구 교육국제화특구 특화사업인 '청소년 웹툰 제작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센텀에 위치한 웹툰 제작·교육 전문기업 깨칠이스튜디오가 함께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내 4개 중학교 학생 160여 명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교육에 참여해 제작한 웹툰 320점 가운데 우수작 160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드로잉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비롯해 캐릭터 창작, 스토리 콘티 구성, 작품 완성까지 웹툰 제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전시 기간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기타큐슈 학생 만화 교류전'도 함께 열린다. 해운대플랫폼에서는 일본 '제10회 기타큐슈 국제만화대상' 주니어상 수상작이 전시되며, 일본 기타큐슈 만화뮤지엄 아시타노 갤러리에서는 해운대구 학생들의 작품전 '네 마음을 그려봐,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이 교차 전시돼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웹툰 그리기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 인근 해운대플랫폼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we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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