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경남 신수도 해역에 볼락 치어 11만여마리 방류

지난 19일 볼락 치어 11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모습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9일 볼락 치어 11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모습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19일 경상남도 사천시 신수도 해역에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볼락 치어 11만 2533마리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볼락은 남해안 연안 생태계를 대표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주요한 소득원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최근에는 해양환경 변화로 연안 자원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공단은 신수도 해역에 2023년부터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인공어초 설치, 자연석 투하, 자원조성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로 사업을 통해 이미 조성된 서식 기반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성장, 자연스럽게 어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방류에 참여한 신수도어촌계 총무는 "이번에 바다에 방류된 볼락 치어들이 앞으로 사천 바다를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