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해수욕장 안전관리…119시민수상구조대 268명 배치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77명과 자원봉사자 191명 등 총 268명으로 구성됐다.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7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 감시와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송정해수욕장은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은 성수기와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은 기간에는 신속 수난 구조팀 등 특수구조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속 수난 구조팀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전문 대응팀으로, 사고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 피해 최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안전지킴이"라며 "올여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구역에서만 입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도 해수욕장 개방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안전 장비·감시탑 등 안전시설과 화장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오폐수 처리 및 쓰레기 처리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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