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자동화부두 하역장비 제작 현장 점검
- 홍윤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하역장비(트랜스퍼크레인) 조립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역장비 조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트랜스퍼크레인 조립장은 자성대부두 내 조성됐다. 조립장에서는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자동화부두에 반입될 신규 하역장비의 제작 및 조립, 시운전 등이 진행된다. 대형 중량물 인양 작업과 고소작업이 수반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현장이라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날 송상근 사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장비 조립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중량물 인양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고소작업 안전조치 이행 현황, 위험성평가 운영 현황,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안전 관계자들과 함께 장비 조립 공정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중점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 운영과 물류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2-6단계'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로 조성된다. 크레인은 장비 제작사에서 기초 구조물을 만든 뒤 현재 임시 유휴상태로 있는 북항 자성대부두로 운송, 블록을 제작하고 이를 다시 현장으로 옮겨 완성품으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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