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에 '로봇 도슨트' 등장…조선군선 안내
다국어 지원·편의시설 안내까지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강구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 관광안내 로봇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터치형 관광 정보 서비스를 결합한 관광 안내 플랫폼이다.
로봇은 23일부터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 이동하며 조선군선을 해설하는 '이동형 도슨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로봇은 한강거북선, 통제영거북선, 전라좌수영거북선, 판옥선을 차례로 이동하며 각 군선의 특징과 역사적 배경을 음성으로 설명한다.
관광객들은 로봇을 따라 걸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는 듯한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조선군선 해설 프로그램은 매표소 운영 시간에 맞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15분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 외에도 로봇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해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로봇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해설 외에도 강구안 미디어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