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으로 만드는 부산"…전재수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 개설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을 본격화한다. 인수위원회는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라는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다시 뛰는 부산'이라는 인수위원회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된다.
메뉴는 시민 제안 신청과 도시비전 공모, 인사말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시민 제안 신청' 게시판을 운영한다. 접수된 의견은 인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민선 9기 시정 운영계획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 제안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민생 안정과 일자리·경제, 문화·복지, 도시 균형발전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민선 9기 부산시정의 방향성을 담을 새로운 도시비전도 공모한다. 선정된 도시비전은 향후 부산시 정책과 행정을 이끄는 핵심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라며 "인수위 홈페이지를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해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듣고 새 시정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유능하고 겸손한 시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부산의 출발은 시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홈페이지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 광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내주는 소중한 제안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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