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재단, 공예주간 '숲의 조각' 개최…19~28일
김민재·임종석·현성환 작가 참여…사유하는 공예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통영역사홍보관에서 2026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통영문화재단은 2026 공예주간의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예주간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예를 보다 가깝게 경험하고 그 가치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 전시 '숲의 조각'은 나무와 금속이라는 다른 물성을 통해 공예가 품고 있는 시간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김민재 작가를 비롯해 전통 세선세공 기법을 현대적으로 탐구하는 금속공예가 임종석, 그리고 2025 KCDF 신진 작가로 선정된 현성환 작가가 참여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다양한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지고 사용해 공예를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감상을 사유로 확장하는 '사유하는 공예'가 진행된다.
또 공예와 관련된 책을 읽고 문장을 옮겨 적으며 공예의 가치를 마음속에 기록하는 '공예의 문장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단오 부채 만들기 △인센스 스틱 만들기 △모빌 만들기 △아크릴화 그리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예주간은 작품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공예를 직접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예가 전하는 감각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숲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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