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19일 부산시·교육청 결산 심사 돌입

불용·이월 예산 집중 점검

부산시의회 전경 /뉴스1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17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부산시의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9조 4841억 원이다. 세입결산액은 19조 5798억 원, 세출결산액은 18조 7244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8554억 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의 예산현액은 5조 7792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5조 7805억 원, 세출결산액은 5조 4128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36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에서 재정지출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제시한 정책 목표가 실제 달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사례를 비롯해 회계 관련 법령 위반 여부, 사업 목적과 다른 예산 집행 등 부적절한 집행 사례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조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 집행의 성과와 적정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각 사업이 애초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 예산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면밀히 점검해 내년도 예산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3일 열리는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정례회는 마무리된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부산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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