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낚시하던 70대, 선박 사이 바다로 실족…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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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지난 밤 부산 감천항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해양경찰 및 소방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1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1시 17분 쯤 부산 서구 감천항 수산물시장 앞 해상에 70대 남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이날 저녁 8시 쯤부터 수산물시장 부근 바지선에서 낚시를 하다가 이동하던 중 선박 사이 틈으로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당시 A 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바지선 앵커줄을 잡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섰다. 해경 구조요원이 직접 입수해 A 씨를 앵커 위로 밀어올렸고 소방이 사다리를 연결해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A 씨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