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아파트서 불…60대 전신 2도 화상

16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12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6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12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6일 오후 11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12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거주자 A 씨(60대·여)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입주민 10명이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9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1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뒤인 오후 11시 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세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