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화 되는 중동사태 종전…디오 "이란 임플란트 시장 정상화 기대"

디오 CI (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디오 CI (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이 가시화되면서 이란 및 중동시장 임플란트 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오는 미국의 이란 제재 이전 이란의 임플란트 시장에서 약 30% 수준까지 점유율을 확대한 바 있다. 당시 디오 입장에서는 연간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핵심 해외 시장 중 하나다. 현지 유통망 및 브랜드 인지도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적어 수익성도 우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디오는 이번 중동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동지역 신제품 인증을 곧바로 재개하는 등 이란 및 중동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과거 이란 시장에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른 실적 반영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전쟁 중에도 중동지역 네트워크를 관리해 오고 있었다"며 "이란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곧바로 핵심 전략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오의 지난해 수출액수는 1267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매출 1433억 원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미국, 중국, 대만, 멕시코, 호주, 태국, 인도 등에 해외 현지법인도 두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