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지역 스타트업과 해양 환경보전 스마트 기술 연구 추진

유동파 기반 지능형 해양쓰레기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이 가동되는 모습 (한국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유동파 기반 지능형 해양쓰레기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이 가동되는 모습 (한국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 소재 스타트업인 ㈜물과공기와 지난 12일 해양 생태계 복원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기술의 현장 도입과 산학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조경진 물과공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능형 해양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능형 해양 로보틱스 및 수처리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계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해양 ESG 및 생태계 복원 인프라 모델'도 구축한다.

한편 물과공기는 '지능형 해양쓰레기 볼텍스 유동파 기반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보유했다. 해당 기술은 인위적으로 소용돌이와 파동을 발생시켜 부유 쓰레기를 특정 구역으로 유도·포집할 수 있다. 기존의 단순 수거 방식을 넘어 미세플라스틱 확산 제어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물과공기는 2019년 창업된 스마트 환경 기술 스타트업이다. 수처리 장비 및 약품제조, 해양 생태계 복원 기술 등 친환경 수질 관리 설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