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나를 무시해?"…술 취해 후배 살해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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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40대)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25분쯤 고성군 내 피해자 B 씨(30대)의 주거지에서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범행 당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B 씨로부터 욕설을 듣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낮 12시 52분쯤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