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75분 지연…하이브 "현장 운영 미흡 사과"(종합)
팬 선물 배부·상품 수령 지연 등 복합 작용
"13일 공연은 입장 절차 전반 재점검할 것"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이 관객 입장 지연으로 예정보다 1시간 넘게 늦게 시작됐다.
공연은 당초 이날 오후 7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약 1시간 15분 뒤인 오후 8시 15분쯤 막을 올렸다.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7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아직 입장하지 못했다", "공연장 입구가 아수라장이다", "공연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이날 오후 11시 11분쯤 공식 입장을 내고 "공연을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 팬 선물 배부 과정의 대기 줄 병목,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공연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음날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동일한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과 선물 배부를 비롯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TS는 이날과 13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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