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 거제 흥남철수기념공원 27일 정식 개관
26일 개관식…역사·문화·관광 공간으로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감동적인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흥남철수기념공원'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흥남철수기념공원은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피란민 1만 4500여 명을 태우고 거제로 향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숭고한 인류애 정신과 피란의 희망과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장승포동 일원에 전시관과 대형 LED 디스플레이, 상징 조형물, 편의 시설 등을 조성했다.
특히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자유와 희망,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흥남철수기념공원은 오는 26일 개관식을 갖고 27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흥남철수기념공원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인류애를 실천한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감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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