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농업인 지킨다"…김해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온열질환 예방 요원으로 선발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펼친다.
예방 요원들은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숙지한 뒤 고령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생수와 냉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안전 문자를 발송한다. 현장 지도와 농작업 안전관리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범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에서는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명)보다 1명 감소한 수치다. 발생 지역은 김해·창원 각 2명, 진주·밀양·거제·양산·합천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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