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소 폐열로 만든 토마토 320상자 인근 주민에 전달

9일 열린 '스마트팜 토마토 나눔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9일 열린 '스마트팜 토마토 나눔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농업회사법인 그레프㈜와 9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사무소에서 '스마트팜 토마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전소 폐열 연계 스마트팜'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스마트팜은 지난해 12월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인근 1만 평 부지에 지은 국내 최대 규모 발전소 연계 스마트팜이다. 발전소의 폐열을 온실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모델이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생산된 토마토 320상자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성면, 금남면, 고전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영재 하동빛드림본부장은 "버려지던 폐열이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온배수 등을 지역 농·수산업에 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에도 한국경영인증원(KMR)과 함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그린에너지 실습센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