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난치성 질환 어린이에게 희망을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부산에서 열렸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UKO)는 지난 4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협주곡의 밤'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KO는 소아암, 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2006년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중심으로 창단된 민간 자선 오케스트라다. 부산뿐만 아니라 미국 LA, 제주, 중국, 뉴질랜드, 몽골, 오스트리아 등에서 약 70회가 넘는 공연과 부산시립합창단 및 오페라단 등과의 협연을 펼친 바 있으며 연주 수익 전액 기부를 통해 약 260명에게 5억 50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실력과 재능을 갖춘 학생 연주자들이 무대 전면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제일음악콩쿠르과 마에스트로음악콩쿠르에서 2년 연속 수상한 송의산 색소폰 연주자(부산예술고등학교), 지난해 전국학생음악회 1등을 차지하고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맨해튼 음악학교 입학을 확정 지은 김찬효 첼로연주자, 2025년 부산신인음악콩쿠르에서 고등부 1등을 차지한 이민서 소프라노(부산예술고등학교) 등 8명의 연주자가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지휘자로는 이동신 창원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UKO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협연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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