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시민 대통합, 중단 없는 양산 시대 열 것"

"초박빙 승부, 화합 절실…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가 승인"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장 당선인. 2026.6.4/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51 대 49'의 초박빙 승부로 규정하며, 향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 대통합'과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내세웠다.

나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인터뷰를 통해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승패가 갈렸지만, 팽팽했던 양산의 민심을 확인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은 물론, 전임 김일권 전 시장 캠프의 참모진까지 적극적으로 포용해 '원팀'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화합의 에너지가 향후 시정 운영의 막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요구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을 단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승리의 핵심 요인으로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꼽았다. 선거 막판 과열 양상 속에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일절 차단하고 오직 정책과 비전 제시에만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릴스(Reels)'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략이 청년층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선거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나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이뤄진 폭넓은 소통은 시정을 이끌어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양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화합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