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초접전 133표 차…민주당 류경완 남해군수 후보 당선

민주당 류경완 남해군수 후보가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류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민주당 류경완 남해군수 후보가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류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남해군수 선거에서 류경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현재 남해군수 선거 개표율은 99.98%를 기록했다. 이 시점 류 후보는 50.23%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선거 초반부터 류성식 국민의힘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밤샘 개표 결과 두 후보의 희비는 불과 133표 차이로 갈렸다.

류경완 후보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준비해야 하고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원의 섬 남해'를 완성하고 인구 5만 자립 도시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공약 사업 실행을 약속했다.

이어 "남해 철도 시대를 열어 남해를 남해안권의 교통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관광·휴양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며 "선거 때의 약속을 잊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늘 군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오늘 승리는 남해의 새로운 희망이 승리"라며 "더 크고 따뜻하고 희망찬 남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