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재선 성공' 안병구 밀양시장…"따뜻하고 행복한 밀양 만들겠다"

안병구 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가 4일 당선이 확정되자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하받고 있다.(안 후보 선대위 제공.)
안병구 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가 4일 당선이 확정되자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하받고 있다.(안 후보 선대위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안병구 국민의힘 밀양시장 당선인(65)은 4일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밀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 기준 밀양시장 선거 개표율은 89.42%를 기록했다.

안 당선인은 3만5608표(69.91%)를 얻어 1만5326표(30.08%)를 획득한 이주옥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만282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안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밀양의 더 큰 미래를 향한 시민 여러분의 뜻"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시정을 이끌며 늘 가슴에 새긴 것은 '시민이 중심'이라는 원칙이었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희망을 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밀양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들이 '그래도 우리 밀양은 참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 역시 시민의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검사 출신인 안 당선인은 2024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시장직에 올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미래 인재 양성 및 맞춤형 복지 확대, 문화관광 도시 조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