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하학열 고성군수 당선인 "위대한 고성 도약 이뤄내겠다"

하학열 당선인.(하학열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학열 당선인.(하학열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하학열 국민의힘 경남 고성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10년 만에 군수직을 되찾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5분 기준 하 당선인은 개표율 88.83%에서 53.56%(1만 4522표)를 얻어 백수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84%(1만 802표)를 13.72%p 차로 앞지르며 당선됐다.

무소속 이옥철 후보는 3.41%(927표), 무소속 양정건 후보는 3.17%(860표)를 기록했다.

하 당선인은 "'코어고성 333 비전'으로 진짜 고성시대, 위대한 고성 도약 이뤄내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하학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인근 도시에 밀려 변방에 머물던 우리 고성을 경남의 당당한 심장이자 중심지로 다시 세우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자 위대한 선택"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직 고성 경제를 살릴 방법만을 치열하게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치밀하게 설계한 고성 재도약의 종합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은 경험이고 경제는 결과"라며 "말 앞세우지 않고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하 당선인은 4·5대 고성군의원, 제9대 경남도의원을 거쳐 지난 2014년 새누리당 후보로 고성군수에 당선됐다. 하지만 이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