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들, 선거전 마지막 휴일 '표심 잡기' 강행군
민주 갈상돈·국힘 한경호·무소속 조규일…지역 누비며 지지 호소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경남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도심 거점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유세전을 전개했다.
진주시장 선거는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국민의힘, 조규일 무소속 후보의 3파전 구도다.
갈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전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진주성 앞 이마트 사거리와 초전동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유세 연설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마트 사거리 유세에서는 복원 공사 중인 '진주성 대사지'의 유례를 설명하며 진주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갈 후보는 또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읍면동 타운홀미팅' 정례화를 약속하고, 지역민의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으로 풀겠다고 약속했다.
갈 후보는 "여야와 무소속을 막론하고 전 캠프가 '결국 갈상돈이 된다'는 것을 공인하고 있다"며 "위대한 진주시민의 힘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투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전날 새벽부터 선거 운동 가능 시간 직전까지 '24시간 시민캠프'를 운영한다.
이날 오전에는 진주 청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농업인을 만났고 이후 시 전역을 순회하는 선거 운동을 펼쳤다.
한 후보는 "침체한 진주의 경제를 살리고 우리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정체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진주의 운명이 걸린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1일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와 진주에서 보수 결집을 위한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조 후보는 29일부터 전통시장, 상가, 대학가, 노인정, 파크골프장을 방문하고 거리 유세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31일 하대동 35번 종점에서는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으며 유세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조 후보는 "이미 시작된 진주의 변화와 도약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경험과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힘으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의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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