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여당시장' vs '무박 10일 강행군'…김해시장 선거 막판 격돌

정영두·홍태용, 지역 곳곳 누비며 마지막 휴일 표심 공략

정영두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정영두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31일 경남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북부동과 삼계동, 장유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정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자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 소속 민홍철(김해갑)·정태호(서울 관악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홍태용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주일을 맞아 지역 교회 여러 곳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연지공원과 외동 전통시장, 율하 카페거리 등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홍 후보는 23일부터 오전 5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1시까지 이어지는 사실상 '무박 10일'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해시장 선거는 애초 다자 구도가 예상됐으나 후보 사퇴와 단일화 등을 거치며 정 후보와 홍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정 후보는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과 KTX 김해역 신설, 장유 터미널 조기 개통,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홍 후보는 국제비즈니스도시 건설과 장유 AI 혁신도시 조성, 대중교통 대개조 프로젝트, 대학병원급 필수의료체계 구축 등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