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걷다가…부산 남항 바다 빠진 50대, 해경 구조

30일 오전 10시 23분쯤 부산 서구 남항 제빙공장 앞 해상에 빠진 50대 남성을 부산해경이 구조하는 모습. (부산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0일 오전 10시 23분쯤 부산 서구 남항 제빙공장 앞 해상에 빠진 50대 남성을 부산해경이 구조하는 모습. (부산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30일 오전 10시 23분쯤 부산 서구 남항 제빙공장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투입해 A 씨(50대·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 당시 A 씨는 어선과 안벽 사이에서 줄을 붙잡고 있었으며 이마 부위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바다에 입수해 A 씨에게 구조용 튜브를 연결하고 소방과 협력해 A 씨를 육상으로 구조했다.

A 씨는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가 시장을 다녀오던 중 부둣길 차량 추락 방지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