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경남지사 후보 단일화 추진…"합의시 오늘 발표"

진보 전희영 후보 사퇴 방식으로 단일화 막판 협상 중
단일화 합의시 민주-국힘 후보 양자대결 초박빙 전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왼쪽부터),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접수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5.14 ⓒ 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6·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영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 측과 전 후보 측은 전날 늦은 오후 단일화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날 단일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하면 이날 오후 3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보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내란 청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농민과 노동자의 요구 등을 두고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합의가 된다면 오늘 오후 3시에 단일화를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없이 전 후보가 김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후보가 사퇴하면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