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공장서 지게차, 보행 노동자 덮쳐 사망…경찰·노동부 조사
- 박민석 기자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녕의 한 알루미늄 주물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26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0시 56분쯤 창녕군 대합면의 한 알루미늄 주물 공장에서 A 씨(60대)가 몰던 지게차가 보행 중이던 중국 국적 동포 B 씨(4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지게차로 짐을 옮기던 중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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