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충장지하차도, 인근 도로 교통 체증 개선에 큰 기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지난 3월 말 개통한 충장지하차도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의 교통 체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충장지하차도의 우선 개통 이후 구간 일평균 통행량(왕복)은 약 3만6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역 배후 충장대로 구간 전체 일평균 교통량 7만 대의 5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사업의 하나로 2019년 10월부터 총사업비 2710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총 1.9㎞의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와 상부도로를 만들어 부산역 배후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 사업지구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수청은 지난 3월 31일 만성적인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우선 개통을 실시했다.
개통 이후 지하차도는 배수펌프 덮개 등 추가적인 시설물 보완시공을 거쳤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유관기관 간 상시 협업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2일부로 부산광역시에 시설물을 이관했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으로 부산역 배후 충장대로 구간의 교통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협업으로 이뤄낸 적극 행정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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