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세레나호 2800명 탑승 '만실'…대만 기륭·일본 나가사키 등 기항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2일 부산항을 출항한 11만 4000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 약 2800명의 승객이 탑승해 만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이탈리아 선사로부터 전세해 운영하는 선박으로 부산항을 출발해 5박 6일 동안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 등을 기항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항차의 경우 상품 출시 직후부터 예약이 몰려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일한 크루즈 운항면허 보유 선사로서 그간 축적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크루즈선이 구조적으로 유류할증료가 전혀 없고 숙박·식사·엔터테인먼트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방식인 만큼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코스타 세레나호의 경우 최근 리뉴얼을 마쳤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공연장,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카지노,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어 선상에서의 체류 자체가 하나의 여행경험이 되는 점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팬스타는 오는 9월 2일 한 차례 더 코스타 세레나호를 운항한다. 차기 항차는 코스타 세레나호가 유럽 항로로 복귀할 예정인 만큼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운항하는 마지막 항차가 될 전망이다. 해당 항차에서는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사세보, 중국 상하이, 제주 서귀포를 차례로 기항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팬스타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만실 출항은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차기 항차 크루즈에 대한 예약 및 세부 일정 확인은 팬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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