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PACT 얼라이언스' 첫 라운드테이블…AI 연계 통합 돌봄망 본격화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주도, 부산지역 28개 상담기관 참여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B-IMPACT 얼라이언스 정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섰다.
'B-IMPACT 얼라이언스'는 심리상담 자원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통합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전국 최초의 상담기관 중심 연합 네트워크로, 현재 부산지역 11개 구·군에서 28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마음건강 플랫폼 '내 친구 소울이'의 고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동의 정서위기 신호를 AI로 분석해 신속하게 상담을 연계하는 이 플랫폼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상담기관 전용 대시보드와 보호자 기록 기능 등이 추가된 리뉴얼 버전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얼라이언스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사랑의열매 등과 연계해 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위기 아동에게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지영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연결되는 협력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라며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관을 잇는 통합 돌봄 모델을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이린은 현장 실천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강제욱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의 '경계선 지능과 ADHD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8월 조벽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의 프리미엄 특강을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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