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내년 1월부터 운영 계획

하동군 최참판댁 한옥호텔(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군 최참판댁 한옥호텔(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적정성 여부가 가결되면서 공단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적정성 여부'가 공단 설립 심의회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된 공단은 기초조사와 예비 타당성 검토, 지방공기업 평가원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공청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 절차를 추진했다.

법정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는 공단 설립이 군의 재정 부담 우려가 제기됐지만 군민 혜택 및 전문성 증가 등 효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이후 인력 감소와 수익 추정 방식 재산정 등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으로 이번 찬성 의견을 끌어냈으며 하반기에는 공단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공단은 내년 1월부터 인력 77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담당 시설은 금오영당, 화개장터, 금오산 집와이어, 레일바이크, 최참판댁, 편백자연휴양림, 구제봉자연휴양림, 평사리공원, 하동 영화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 행사도 수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