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사전투표·선거일 두리발 무료 운영

사전투표·선거일 두리발 차량 치원 관련 홍보물.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전투표·선거일 두리발 차량 치원 관련 홍보물.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리발은 총 232대 규모로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공공서비스다. 공단은 복권 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선거 기간 두리발 차량을 활용한 무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사전투표일인 오는 29~30일과 선거 당일인 다음 달 3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등록 회원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다. 이용 희망자는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후 정산한다. 다만 쏠라티 차량을 포함한 시외·광역 운행과 교통약자 콜택시인 자비콜·마마콜은 무료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지난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두리발 차량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 선거인 248건의 투표 참여를 지원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투표는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교통약자 시민들이 이동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