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사위, 7월 13일부터 사상구 종합감사 실시

부산 사상구청 전경.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는 7월 13~24일 9일간 사상구를 대상으로 '2026년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감사위에 따르면 이번 종합감사는 사상구의 인사관리, 재정운용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사 대상은 사상구 본청을 비롯해 소속기관, 의회사무국 등이며, 지난 2021년 8월 1일 이후 추진된 행정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본 감사에 앞서 7월 6~10일 5일간은 사전 조사가 진행된다.

시 감사위는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 개선에 주력하고, 국·시비가 대규모로 투입된 주요 사업의 예산 운영 현황과 보조금 집행 실태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해 우려 요소와 인사, 회계, 인허가 등 청렴 취약 업무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현장에 직접 참여시켜 시민 체감형 감사를 구현할 계획이다.

시 감사위 관계자는 "위법·부당한 행위와 업무태만에 대해서는 관련 직원을 엄중히 처분할 것"이라며 "동시에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현장 사전 컨설팅감사'를 병행해 무사안일한 소극 행정을 쇄신하고 일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