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후보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시킬 것"
국토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과 현장 점검서 약속
"경남지사·부산시장·국회 협의체로 조기 개통 추진"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9일 공정률 99%에서 수년째 공사가 멈춰 있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같은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허성무·민홍철·전용기 국회의원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 및 사업 관계자 등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후보는 현장 점검 후 "가장 빠른 시일 내 조기 개통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면서 필요한 일정과 과제를 점검해 나가겠다"며 "선거 이후 경남지사, 부산시장, 국회가 공동으로 조기 개통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책임 공방이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이라며 "도민 불편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안전을 담보하면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즉각 복원, 주요 도시 간 30분 생활권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신월역을 거쳐 마산역까지 연결되는 51.1㎞ 구간 철도다.
이 철도는 2014년 착공돼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2020년 3월 낙동1터널 피난연결통로 공사 중 지반 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해당 공사는 공정률 99%에서 피난 터널 조성에 대한 사업자와 국토부 간 이견에 5년 넘게 멈춰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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