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중기부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부산 남구청 전경.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박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전경.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와 운영 방향 마련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역의 UN평화문화특구는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평화·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평화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10년 지정됐다.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이 안장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의 상징적 공간이다.

특구 내에는 UN기념공원을 비롯해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평화공원,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대학로 문화거리, 청년 창조발전소 등 문화·관광 자원이 집적돼 있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특구 자원과 사업을 종합 점검하고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평화공원과 문화시설, 대학로 일대 등을 연계한 운영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 지원단과 함께 제도 개선 사항과 중기부·타 부처 공모사업 연계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UN평화문화특구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평화·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