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 2곳 선정…1억2500만원 확보

중앙동 40계단길·남포동 노포골목 선정

부산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중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6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신규 분야 상권 2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중구와 상권기획자 ㈜로컬바이로컬, 골목상권 공동체인 40계단길·남포동 노포 골목이 참여했다.

중앙동 40계단길은 우수 상권 S등급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총 1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역사와 향수가 담긴 40계단길 일대를 단순 경유형 상권이 아닌 체류형 상권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남포동 노포 골목(구 구둣방 골목)은 신규 상권 분야에 선정돼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는 관광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골목 조명 개선 등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남지방데이터청과 협업해 매출 규모와 유동 인구, 창·폐업 현황 등 상권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이번 공모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