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0억 미만 중소 건설현장 안전관리 특정감사 실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안전관리 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나선다.
시 감사위원회가 오는 6월 1~19일까지 14일간 중소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비 150억 원 미만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 대상은 상수도사업본부 및 각 구·군이 발주한 공사금액 5~150억 원 규모의 건설 현장이다. 접수된 총 133건의 현장 중 공사 규모와 공정률, 작업 현황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별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의 주요 초점은 화재, 붕괴, 추락 등 3대 안전사고 예방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실태 △가설구조물 현장 설치 상태 및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 건축, 전기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적정성을 자문한다.
아울러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심사신청 제도'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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