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이탈리아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비전 알려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달 20~30일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에서 열린 '인테르니 마테리아에(Interni MATERIAE)'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을 세계 디자인계에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인테르니 마테리아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잡지 인테르니가 주관하는 행사로 콘퍼런스에는 밀라노대학 총장 마리나 브람빌라(Marina Brambilla) 등 주요 기관 인사와 전시에 참여한 20여 명의 세계적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부산에코스(BUSAN ECHOES)'라는 이름으로 홍보관을 꾸려 부산의 산업적 유산인 금속 소재 설치물과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진 반투명 베일, 부산의 일상 소리를 담은 음향 환경 등을 선보였다.
강필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WDC 선정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도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부산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홍보관은 부산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제 디자인 현장에서 다양한 도시·기관·디자이너들과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세계디자인기구(WDO)로부터 WDC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월에는 이와 관련해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주제로 공식 협정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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