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으랏차차 선대위' 출범…전문가·청년·시민 참여형으로 구성
상임선대위원장, 전정근 HMM 노조위원장 등 합류
후원회장, 수리조선업 현장 40년 노동자 이복순 씨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본격적인 캠프 구성에 돌입했다. 전 후보 측은 7일 '으랏차차 선대위'라는 이름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목표로 청년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형 조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청년 실무형 조직 △혁신기업가 등 전문가 중심 참여 △일반 시민 참여 확대를 핵심 기조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도 완성위원회'와 부산 청년 정책을 전담할 '청년선거대책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두 위원회는 순차적으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상임선대위원장단에는 경제·산업·의료·시민사회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경제계를 대표해 안영태 전 강남조선 사장, 해양산업 현장을 상징하는 전정근 HMM 해상노조위원장,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안철현 교수, 코로나19 당시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을 지낸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남극에 첫발을 디딘 이동화 극지해양미래포럼 대표와 전국JC연합회 회장을 지낸 안영학 회장도 합류했다.
당내 인사로는 변성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단에 선임됐다. 청년 대표로는 부산 출신의 청년 주거권 운동가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대표와 여성 창업가 김도연 SERA 대표, 돌봄 현장 전문가 노유경 사회복지사가 참여한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재호 전 국회의원이, 수석대변인에는 박홍배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박재호 전 의원은 부산 남구에서 재선을 했고 박홍배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인 초선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이다.
이번 선대위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한다. 후원회장에는 수리조선업 현장에서 40년 넘게 일해온 '깡깡이 어머니' 이복순 씨가 위촉됐다. 선대위 측은 민생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이 직접 선대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이번 선대위는 정치인 중심이 아니라 시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선대위"라며 "젊고 유능한 선대위를 계속 확장해 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고, 시민의 삶이 실제로 바뀌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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