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은 소통의 비밀"…부산시, 김경일 교수 초청 특강
'피드백' 주제로 인지심리학적 소통 해법 제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인지심리학계 권위자를 초청,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 본청 및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직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아프지 않은 대화와 소통의 비밀: 피드백을 이해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대중과 소통해 온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초빙됐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지심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오류와 갈등 원인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동료나 상하급자 간에 서로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건강한 '피드백'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해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근 공공부문 내에서도 엠제트(MZ) 세대 공무원 유입 등으로 세대 간, 직급 간 소통 방식의 차이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피드백 문화를 체화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피드백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이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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