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 가덕신공항 특별법 5년 토론회…전재수·박형준 섭외 중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이후 5년을 돌아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공공운수노조부산지역본부, 민주부산시민연대포럼, 시민과함께부산연대, 부산한살림 등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부산YWCA에서 ‘가덕도 신공항, 부산 시민에게 득인가 독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2021년 2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지 5년이 지난 가운데 그간 현황을 점검하고 신공항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열린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현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실장,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 실장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 5년 현황 정리’를, 양 교수는 ‘경제적 관점에서 본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본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현우 서울시립대자연과학 연구소 연구원,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김현욱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집행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자들은 현행 항공산업 탈탄소 계획의 한계와 항공수요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신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 및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논쟁할 예정이다.
부산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전재수, 박형준 후보도 토론자로 섭외 중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단체 관계자는 “(가덕신공항을 두고) 침체된 부산 경제를 살리고 동남권 신공항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안전성, 경제성, 환경영향 등을 이유로 불가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특별법 제정 5년이 지난 시점, 부산시와 시민에게 신공항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