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수정 의결…민생·교육 집중
부산시 추경, 제출안 보다 2억 원 증액 의결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일부 수정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부산시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부산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각각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18조 2124억 원보다 5510억 원(3.0%) 증가한 18조 7634억 원 규모로, 제출안보다 2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억 1200만 원이 추가 반영됐으며, 세출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일부와 화물자동차 안전운행 지원, 농업인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등 일부 사업 예산이 삭감 조정됐다.
반면 피해지원금 발행비용과 운영 부대비용 등은 증액됐고,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세입·세출 모두 시 제출안이 그대로 반영됐다.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5조 5317억 원 대비 1839억 원(3.3%) 증가한 5조 7156억 원 규모로, 세입과 세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편성된 예산이 현장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기대한다"며 "추경예산의 취지에 맞게 시급성과 필요성이 명확한 사업 위주로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부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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